낙조 (1968년 영화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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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"낙조"는 1968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입니다. 강유신 감독의 데뷔작이며, 전범성이 각본을 맡았습니다. 주연 배우는 윤정희, 김진규, 문정숙입니다.
줄거리:미국에서 의학박사가 되어 결혼까지 한 진도승(김진규)은 한국에 봉사하기 위해 귀국하여 서울 교도소 의무실에서 근무합니다. 그곳에서 그는 20여 년 전에 헤어진 애인 진숙(문정숙)을 만나는데, 그녀는 살인죄로 복역 중인 무기수였습니다. 진숙은 도승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 혜경(윤정희)을 홀로 키우다 자신을 범하려던 치한을 살해한 것이었습니다. 혜경은 도승의 집에서 가정교사로 일하고 있었고, 진숙은 딸이 아버지와 함께 살게 된 것을 다행으로 여기며 조용히 숨을 거둡니다.
주요 정보:

• 개봉: 1968년 7월 4일
• 감독: 강유신
• 각본: 전범성
• 출연: 윤정희 (유혜경 역), 김진규 (진도승 역), 문정숙 (유진숙 역), 김석훈, 이빈화
• 제작사: 대양영화주식회사
• 상영 시간: 81분
• 관람 등급: 미성년자 관람불가

흥행 및 평가:1968년 여름, 극장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국제극장에서만 7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. 특히 부산 등 지방에서는 더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. 문주란이 부른 주제가 '낙조' (정두수 작사, 박춘석 작곡)는 영화의 인기와 함께 크게 히트하여 문주란의 대표곡이 되었습니다.